TIGER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기본분석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반도체 섹터 시가총액 상위 30개 구성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순히 반도체 주식이다 맞는 말이지만 엔비디아 같은 주식도 주력으로 다루고 있기에 전반적인 반도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반도체의 경우 NDX 보다 변동성이 크고 매크로의 영향이나 사이클에 민감합니다.
투자구성종목 확인
AMD, 엔디비아, 브로드컴, 퀄컴, 인텔, TSM, ASML, 램리서치, 마이크론 등 정말 다 알만한 반도체 주식들을 이루고 있습니다. 반도체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어렵고 최근 메타인 AI의 영향도 상당히 많이 받았죠.
향후에도 투자를 한다면 하이 리스크이지만 하이 리턴 종목이라고 보입니다.
추적오차율
추적 오차율은 0.28 정도로 지수추종을 상당히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투자를 하는 것과 동일하게 수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도 오차율은 크게 괴리감을 느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운용 수수료
수수료 약 0.63%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대표적 반도체 ETF SOXX가 0.46%로 애초에 반도체 ETF는 수수료가 높습니다.
1000만 원 투자 시 10년 뒤 수수료로 862000원을 내게 됩니다.
수익률을 제외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금액입니다. 만약 수익률이 없다고 극단적으로 가정을 한다면 대략 8.6% 정도의 수수료를 내게 됩니다. 저는 부담이 되는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수수료를 커버할 만큼의 수익률을 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Price Return으로 봤을 때 5년 성과는 S&P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다면 반도체 성장성을 봐도 장기적으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반도체의 특성상 변동률이 상당히 큽니다. 저희 연금에 대한 안정성을 생각해 본다면 큰 비중은 위험할 것 같네요.
배당금 분석
배당금의 경우 1.84%로 괜찮은 편입니다.
SOXX의 배당금
SOXX의 1.08% 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수수료에 대한 부분을 배당금으로 조금 상쇄되는 부분도 있죠.
1000만 원 배당금 1.84% 1년에 18만 원 5년에 90만 원 정도 배당금(배당소득세 제외)
그래도 배당은 성향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며 반도체의 배당금은 상당히 변동성이 있습니다.
아마 내년에도 다를 겁니다.
리밸런싱 전략
필라델피아 반도체 그중 레버리지를 타는 SOXL에나 SOXS 상당히 극한의 수익률을 자랑하는데 TQQQ나 SQQQ 보다도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동성도 더욱 크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다면 연금계좌에 메리트가 있을까? 저는 사이클이나 수익 부분에서 어차피 반도체는 사이클은 도니까 Price return용으로 굴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텀은 조금 길게 보겠죠.
하지만 그냥 두고 보지 않는 장기 투자 성격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정말 오래 가지고 가겠다 하더라도 큰 비중을 가져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너무 매력 있죠. 향후 기술적인 부분을 보더라도 반도체가 하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세는 변하지만 그 대세의 중심에 있지는 않지만 기술의 혁신에 중심이 되며 엔디비아 같은 주식은 혁신을 가져올 수도 있겠죠. 리스크는 있지만 매력적인 종목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분산을 하는 것인데 그중 반도체 큰 비중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익률을 챙겨줄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거시환경이나 금리인상시기 사이클, 반도체 감산 타이밍을 잘 맞춰서 들어간다면 다른 전반적인 주식보다 더욱 좋겠죠.
연금계좌와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투자처로는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주식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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