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대비 하는 방법/연금저축펀드가능 ETF 분석

연금저축 ETF, TIGER미국S&P 벤치마크인덱스, 투자구성종목, 추적오차율, TIGER미국S&P 배당금 및 운용수수료 분석

백유유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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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미국 S&P 기본분석

 

출처: 미래에셋

 

미국을 대표하는 투자 S&P500 그냥 S&P를 사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나 영상도 많이 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패권국가인 미국이 앞으로도 이끌어 간다고 확신을 한다면 투자도 미국에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드실겁니다.

해외투자에 관심이 극히 많이 생긴 근래 10년 앞으로도 미국의 우상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저희의 선택지가 많이 넓어졌다는 것 그리고 생각보다 투자에 어려움이 없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네요.

 

저희는 한국주식으로 미국 S&P500을 추종하는 주식을 살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의 TIGER S&P500인데, 이를 간단하게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P Standard and poor 지수가 궁금하신 분들은 구글이나 다른 책에도 정보가 정말 많기에 저도 나중에는 생각해 보겠지만 지금은 조금 안다는 가정하에 바로 이 ETF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해 볼게요.

 

투자구성종목 확인

 

구성 종목의 경우 최근 빅테크의 자금이 너무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도 전체적인 모습을 본다면 괜찮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비중이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기술주의 비중이 많은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혁신이 아무래도 테크에 있기 때문인데 그러면 나스닥이냐? 테크에만 비중을 두면 매크로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서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금융이나 에너지가 포함된 S&P야 말로 거시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사이클에 대한 영향은 조금 적기 때문에 두루 만족스럽죠.

S&P와 채권, 6:4 전략이 널리 퍼져있는데 최근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죠. 절대적인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거시환경을 분석을 한다면 최소한 비는 조금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최소한의 피해 S&P라면 심리적으로도 방어가 되는 주식이라 생각하기에 관심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추적오차율

 

출처: 한국거래소

추적 오차율 근 1년 동안 본다면 0.29 -> 0.37 정도로 올라섰지만 그래도 0에 가깝기에 잘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추적오차율이 너무 벌어진다 저는 1 이상도 조금 높다고 생각하는데 0에 가까울수록 좋기에 같은 S&P를 추종하더라도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운용 수수료

 

0.15로 비용은 1000만 원 투자 시 10년 후 192000원입니다.

 

 

펀드공시는 0.14인데 투자설명서는 0.15네요.

규모가 커짐에 따라 수수료가 조금 줄어들었을 텐데 아래 금융투자협회에서 제공한 기준일 2023/3/31이 아마 맞을 것 같습니다. 수수료가 조금 더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VOO ETF가 0.03, SPY ETF가 0.09입니다.

해외 대표 S&P ETF에 비해 조금 수수료가 높은 편이지만 저희는 연금계좌를 활용할 수 있기에 수익이나 장기투자 면에서는 더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배당도 확인해 봐야겠죠.

 

배당금 분석

 

출처: 더 리치

 

VOO는 1.61 % SPY 1.58%입니다.

TIGER S&P500의 배당금은 1.18% 인데 연금저축에 투자를 하니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죠., VOO의 경우 배당소득세를 제외하기에 1.36% 정도인데 그래도 VOO가 수수료나 배당금면에서는 좋네요.

그래도 S&P에 투자를 한다면 연금계좌가 좋을 것 같습니다.

 

리밸런싱 전략

 

S&P에 투자를 한다면 당장은 해외계좌가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10년 20년 장기투자로 S&P를 굴린다면 연금계좌가 더 좋아 보입니다. 일단 과세이연에 대한 효과가 너무 좋습니다. 물론 향후 3.3~5.5%의 전체 금액에서 소득세를 내게 되니 수익이 크면 더욱 많은 세금을 내겠죠. 또한 개인연금이기에 국민연금과는 분리과세가 된다고 하더라도 다른 종합소득세에 걸리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저는 일단 수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후의 선택지에 따라 어떻게 세금을 나눠 내는지 고민을 하는 것이죠.

언제 받을지 일찍 받을지 늦게 받을지 국민연금을 후에 둘지 다른 종합소득세에 관련된 내용도 그렇고요.

골치가 아프지만 수익이 커야 할 수 있는 고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기투자가 정말 통상적으로 하는 말처럼 너무너무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연금계좌는 강제성을 가지고 있죠. 사람이라면 흔들리기 마련 누구나 그렇지만 약간의 강제성을 준다면 한 번은 더 고민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러한 면에서도 연금계좌가 힘을 준다고 생각하며 운용을 하는데 돈이나 이런 부분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부분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대한 믿음 그리고 연금계좌에 의한 반강제적인 장기투자 저는 오히려 조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S&P의 장기 우상향으로 극한의 수익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언제나 변수가 많습니다. 저희가 연금을 받을 시기 10년 장기침체가 벌어질지 모르고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S&P 자체도 분산투자이지만 저는 조금 더 분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도 조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S&P에 대한 비중 언제나 채워둘 생각입니다.

그러면 언제 매수하는 것이 좋을까? 저는 기다리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미국 2008년 금융위기 그전 3년 동안의 수익률은 42%입니다.

그 후 바닥을 찍고 1년 사이 78% 정도 수익이 올라왔습니다.

사이클은 언제나 오고 위기는 언제나 오게 됩니다. 그게 예측하지 못할 뿐이죠. 저는 연금계좌는 평소에는 세액공제용으로 채워 두다가 이 사이클이 올 때 사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년 정도에 한 번으로 그 전의 3년 이상을 벌 수가 있습니다.

말로는 쉽지만 쉽지가 않겠죠. 지속적으로 봐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역시 적립식 투자입니다. 이 1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되는데 저희는 바닥을 잡을 수가 없잖아요?
지나고 나야 그게 바닥인 것을 알게 되는 것이 너무 당연하니 적립식이 현실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아주 조금만 더 거시경제에 대한 공부를 한다면 조금 더 수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이러한 커다란 ETF의 경우는요. 내일은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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