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대비 하는 방법/국민연금 설계

국민연금 수급자 혜택 (국민연금증카드, 안심통장, 노후긴급자금)

백유유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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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이 어떠한 정의를 가지는지 어떻게 계산되는지를 저의 이전글을 통해 확인해 보셨을 겁니다.

그러면 단순히 받음과 동시에 조금 더 확인해 볼 부가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만 65세 이후가 되면 복지 혜택이 굉장히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 기준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복합적인 요소가 많이 엮여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마 바뀔 확률이 높은데, 아직 바뀌지 않았기에 지금 기준으로 언제나 설계를 하고 수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만 65세에 만약 받게 되셨다 또는 부모님이 받게 되셨다면, 편의적인 요소가 몇 개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국민연금카드와 안심통장 & 실버론입니다.

대표적으로 잘 알고 계시는 지하철무임승차 혜택은 주민센터에서 교통카드만 받으셔도 되는데 신용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수급자를 증명함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고 혜택이 나쁘지 않으니 만약 사용하신다면 이왕이면 조금 더 혜택을 받는 카드를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안심통장과 대출에 관련된 것은 아무래도 노인이 될 경우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어떠한 상황에 의해 나 자신을 못 지키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에 관련해서 다른 이들이 손을 못 대게 하는 안심통장이 있고, 노후에 갑자기 생활비(병원비, 부동산 관련)등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대출을 통해 돈을 빌리면 지금의 금리에서 상당히 곤란한 부채상황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캐피털 같은 경우가 있겠죠. 신용이 낮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러한 경우 그 당시를 어떻게 버텨 냈어도 다음이 너무 고통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에 관련해서 노긴급자금이라는 대출을 활용하면 보다 적은 금리로 긴급자금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이 부가적인 혜택이 국민연금수급자에게 혜택이 됩니다.

 

국민연금 수급자 혜택 (국민연금증카드, 안심통장, 노후긴급자금)

 

1. 국민연금증 카드

 

 

 

카드 종류는 일반카드, 체크카드, 신용카드 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는 신한, 우리, 농협 그리고 국민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드사마다 혜택이 다른데,  저는 현실적으로 조언을 드리는 편이고 이걸 홍보는 전혀 아니고요. 그냥 돈으로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부양가족으로 등재가 되어있으시다면 어차피 혜택은 혜택으로 받으면서 소비를 자녀의 이름으로 넘어가니 일단은 연말정산 쪽에서는 어차피 이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혜택을 하나하나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기본적으로 혜택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연금자체가 복지이며 그 연금을 수급할 나이가 되었다는 것은 최소 만 60세 요새는 아마 65세가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국민연금을 받으시면서 소득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럴 경우 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혜택을 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들며, 만약 소득이 있다는 것은 자녀에게 부양가족이나 피부양자가 되지 않았을 경우기에 세금이 또 나가게 되는데 연금은 수급하고 있기에 건강보험료 쪽만 신경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혜택을 확인해 보고, 연금을 수급하고 있으며 소득이 있으시다면 아마 소비를 많이 해야 하는 포지션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 신용카드 혜택을 안 받을 이유는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정말 좋냐? 저희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카드사에서 혜택이 좋다고 해도 뜯어보면 정말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나마 나은정도 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현실적인가요. 하지만 여러분도 이미 알고 계신 사실이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체크카드를 사용하셔도 되는데 지금 60세 분들이 아직 소비를 줄일 포지션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신용카드가 괜찮을 것 같네요. 물론 70세 75세 이후로 넘어가게 된다면 아마 근로활동을 안 하실 것이고 부양가족으로 넘어갈 테니 그때는 정량적인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국민연금증 우리 신용카드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리 카드의 경우 지하철무임기능이 없습니다.

신한카드와 농협카드에는 들어가 있는데 또 지역마다 다릅니다.

무임교통카드는 주민센터에서 받으셔서 귀찮지만 따로 사용하셔도 좋고, 같이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카드를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귀찮음이라는 게 생각보다 큽니다. 지금 알아보시는 것도 귀찮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한 번만 해두면 정말 좋습니다. 정말 해질 때까지 사용하시는 어르신들이니 저는 충분히 조사하고 저 말고도 많은 수많은 정보를 정리하고 계시는 지금의 여러분. 최고의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신규 연금수급자, 버스 월 4회까지 할인이 됩니다.

원래 버스는 안되지만 복지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즉, 카드사마다 혜택이 크게는 같지만 디테일한 부분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먼저 알 수가 있습니다.

 

 

여행에 관한 혜택이 많습니다. 노년에 이렇게 다니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지금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쪽 혜택이 사실 명함만 보면 너무 좋죠. 하지만 역시 한도 + 최저사용금액이 있습니다.

10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월 최대 1만 원 월통합한도가 이렇게 되어 있는 경우 많죠.

아쉽지만 그냥 그렇습니다.

 

절대적인 혜택은 없습니다. 저는 카드에서 그런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소비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이 좋은 것은 사실 당연하고 소비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는 게 너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사실 그저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이 카드를 써도 좋지만 막 이게 엄청나 꼭 해야 해 그런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국민연금증 신용카드도 비슷합니다. 큰 틀은 비슷합니다. 모든 업종 5% 할인 그러나 한도 존재.

결국 이 국민연금이라는 단어가 붙었어도 신용카드는 신용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절대적인 혜택은 아니나 한번 해두면 오래 쓰니 나쁘지는 않다.

조금 잡다한 혜택이 많지만, 어차피 소비를 줄이지 않는 포지션이라면 이러한 혜택이라도 가져가는 게 좋다 이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무임승차증만 사용하실 거라면 주민센터에서 발급을 받으시면 더 편하실 겁니다.

 

2. 안심통장

 

출처: 국민연금공단

 

월 지급액 기준 185만 원.

높은 금액입니다. 이 금액에 대해서는 압류할 수 없다입니다.

아무래도 이 압류라는 단어가 걸리네요. 저희가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저는 지금도 약간 보이는 것 같아요. 50~60세가 아닌 그 보다 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지금 자영업에서 어쩔 수 없이 그만두는 경우 입니다. 코로나만 버티면 될 줄 알았는데 경기침체가와 버렸습니다. 대한민국은 경기둔화를 아마 확정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상황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경기침체가 오면 자영업자부터 짐을 싼다고 했거든요.

지금 시작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이겨내길 바라며, 아무래도 노년에 자영업을 그만두시게 되면 빚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같은 시기에는 부동산이 끼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에게도 이 경기침체가 30년 후에 안 온다는 가능성 아무도 장담을 못합니다. 사실 지금도 장담을 못한 것처럼요.

그렇기에 이러한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저도 제가 무조건 잘된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는 것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험을 들어놔야 하는데 국민연금 공부를 한다면 이 정도까지는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개인연금 같은 경우는 아마 빚이 있다면 압류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국민연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계좌로 받게 될 경우 압류대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압류명령취소신청 or 압류명령범변경신청을 하시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번거로운 절차 없이 받으시려면 이 안심통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안심통장은 법원의 압류결정통지에 대하여 원천적으로 압류가 방지됩니다.

 

 

애초에 이러한 안심통장을 사용하신다면 이미 압류절차가 진행된 상황이라 생각이 되며, 사실 파산신청을 하는 것과 생각해 볼 만한 요소가 있으실 거라 생각하며 버티는 단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이러한 제도가 있다는 것 정도로 알고 계시면 좋고, 이러한 상황이 내가 원해서 될 경우는 절대 없겠지만 그래도 회피해야 할 상황이라 생각이 듭니다.

국민연금수급 자을 하면서 변수가 발생했을 경우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네요.

 

3. 실버론 대출

 

출처: 국민연금공단

 

위의 카드나 통장보다 훨씬 많이 알고 계시는 내용이실 겁니다.

 

 

보증금으로 많이 사용하시죠. 아무래도 60세가 된다고 하더라도 부동산에서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 돈을 빌리는 것보다 실버론이 괜찮을 것 같아서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나쁘지는 않은데 금액이 너무 아쉽습니다. 변동금리인 것도 아쉽고요.

 

 

금액 최대 1000만 원입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죠. 예를 한번 보시면 연금월액 45만 원, 의료비가 5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때 한도액 계산은 45만 원 X 24개월 = 1080만 원입니다. 그러나 1000만 원 이내에서 실 소요금액 500만 원만 가능입니다.

그냥 1000만 원 이내에서 실제 청구할 금액만큼은 되실 겁니다.

부동산의 경우 그냥 1000만 원 대부가 된다고 보셔도 됩니다. (연금이 너무 낮으면 그에 한도에 맞춰 낮겠죠)

 

그런데 변동금리에 원리금 균등분할방식 입니다.

이게 참 아쉽습니다. 지금 같은 고금리의 경우 물론 조금 괜찮은 금리이기는 하지만 5년 만기 국고채를 따라간다고 합니다.

지금 10년 국채도 너무 높아요. 인플레이션을 아마 못 잡는 가정하에 그런 것 같은데, 10년물이 이미 지금 기준금리보다 높은 게 아이러니합니다. 아마 한국은 향후 기댓값이 영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대출은 한도 천만 원에 변동금리를 가져간다.

엄청나게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이것을 알아보는 상황이라면 이 또한 아쉽기 때문에 시중보다는 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병원비 같은 경우 아마 진짜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하며, 현실적으로는 부동산 쪽으로 사용할 것 같네요.

 

 

 

국민연금 수급 전까지도 이렇게 공부를 했는데 수급한 후에도 뭔가 있으니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해보시면 생각보다 엄청난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좋은 것도 없습니다.

저희는 그저 이 정도로 생각을 하며 다른 파이프라인도 구축해 나가면 됩니다.

국민연금에 대한 공부는 여기까지 하고 아마 바뀌는 정부정책이 있으면 그때에 따라 수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끝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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