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대비 하는 방법/국민연금 설계

국민연금설계 (예상 노령연금액 확인하는 방법, 국민연금 미래가치 계산 방법 분석)

백유유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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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국민연금이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이미 사용하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그 화면에 보시면 내 연금 예상액이 나옵니다.

이 예상액을 기준으로 내 연금을 설계하는 게 맞는가? 저는 그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해보고자 합니다.

정확하면 연금 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특히, 월급은 늘어나고 회사를 얼마나 다닐지 모르는 그러한 상황이라면 변수가 너무 많기에 제가 1편에 올린 것처럼 장기적 플랜을 세우기는 어려우니까요.

예상 연금액을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설계 예상 노령연금액 확인하는 방법, 미래가치 계산 방법

 

1. 나의 예상 노령 금액 확인

 

 

어플로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PC 버전으로 해볼게요.

먼저 국민연금 사이트에 접속을 하신 후에 전자민원의 개인 민원을 들어갑니다.

 

 

본인인증을 하시고 조회의 예상연금액 조회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이트로 연결을 해줄 겁니다.

 

 

본인의 금액이 나오게 되며, 소득 상승률을 직접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이라고 되어 있는 게 평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계산 시작

 

출처: 국민연금노후대비서비스

 

예상연금액의 미래가치는 평균소득 상승률과 기준 소득 상승률에 따라 달라진다.

A와 B가 달라지겠죠.

물가상승률은 22년 기준 1.4%입니다.

하지만 23년은 정말 많이 오를 것 같까요. 그리고 아마 안타깝지만 공공요금이 계속 올라 못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꺾이게 되겠지만 그 사이의 고통을 대한민국이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물가상승률은 변수로 두면 됩니다.

 

 

1편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기본에서 이번에는 심화로 미래가치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A의 경우 평균소득월액의 상승률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B의 경우 나를 기준으로 합니다.

호봉제일 경우 일정 비율로 오르게 되니 계산하기는 편하실 겁니다.

하지만 매년 올라가는 평균이 다릅니다.

호봉제의 경우 아마 30대부터 40대까지는 많이 오르지만 퇴직 진적에는 많이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이것도 평균으로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ex) K는 현재 35세로 60세에 은퇴를 하며 60세에 국민연금을 받는다.

소득 사승률은 평균 1%이며 기준 소득월액은 300만 원이다.

 

 

미래가치를 계산해 보니 국민연금 금액은 한 250만 원 정도 받을 거라 예상됩니다.

정말 많이 받네요? 절대 아닙니다.

같은 돈입니다. 제가 다른 글에도 올려두었지만 30년 후의 돈과 현재의 돈의 가치는 다릅니다.

1992년의 천 원이 2020년에 2.2배가 된 것처럼요.

그때의 250만 원은 현재의 250만 원의 가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적은 거네요. 그렇죠.

소득 상승률이 연 1%이지만 물가상승률이 1.4%잖아요.

 

미래 가치는 어떻게 계산이 되는가?

 

3년간의 가입자 전체 평균 금액 매년 4.1%가 상승한다고 복리효과를 가정한 값 9237413원을 A로 두고, B값은 나의 평균 월액이 약 1%씩 상승한다고 가정한 7043719원을 B로 둡니다.

 

 

이 총연금액을 12로 나눠줍니다.

월 연금액은 2,448,667원입니다.

오차가 4만 원 정도 있네요. 이거는 소득대체율 상수가 다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22 정도 하면 될 것 같네요.

 

그러면 A의 값이 정말 4.1% 늘어나는 게 맞나?
일단 우리나라 성장률이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연봉상승률이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합니다.

 

 

저는 1%로 두었는데 이거는 사실 계산하기 편하게 해 둔 겁니다.

사실 평균은 3.6% 정도 됩니다.

사실 A랑 B의 상승률은 상식적으로 비슷해야 하겠죠?
그러면 계수는 고정값이고 A와 B는 상승률에 따른 변화를 두고 n은 본인의 가입자를 그대로 하면 수식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물가상승률도 반영된다는데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 부분은 해당 연도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해서 그다음 연도에 그 %만큼 가산해서 주는 것입니다.

지금 23년에 연금이 5.1% 올랐다고 나왔죠? 내년에는 어떨까요. 걱정입니다.

 

3. 미래가치 예상 금액 계산 실패

 

 

그러면 이 금액이 어떻게 나왔냐 한번 고민을 해볼게요.

현재가치는 계산이 간단한데 미래가치에 대해서 계산을 해봐야 합니다.

근데 이거를 제가 계속 고민을 해봤는데 도저히 계산이 안 나옵니다.

 

100만 원이 30년 후에 234만 원의 가치를 가진다. 이것도 아니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한다. 이것도 아니고,

그러면 위의 A값이 이상해질 것 같네요.

A값이 4.1% 30년 동안 상슨한다. 이것도 아니고

923만 원이니까 뭐 비슷하다? 그러면 안 될 것 같네요.

여기에 소비자 물가지수를 더 하면 너무 많이 나오니 굳이 해볼 필요도 없을 것 같고요.

 

 

그러면 그냥 A와 B가 동일하지 않으니 복리계산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돈의 화계 가치인가? 이것도 아니더라고요.

물가지수 1.4% 에서 30년 후 증가가 2.08% 이까 이게 마지막 연도에 들어간다. 이것도 아니네요.

물가지수는 평균을 내고, 전년도에 비해 매년 우상향 하는 지수는 아니니 이것도 아닐 것 같고요.

31년인가 이것도 아니고요.

 

그러면 미래 가치에 A값과 B값이 뭔가 복합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A값이라는 공식이 아무래도 전체 가입자의 평균금액인데 향후 30년 뒤에는 전체 가입자의 평균이 조금 올라가지 않을까요? 지금 출산율도 저말 너무 적고 지금 태어난 아이들만 봐도 거의 없는데 아무래도 나중에 양질의 일자리만 남아서 평균을 더 높여주지 않을까요. 사실 어렵기는 하지만 너무 멀리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소득을 연 2%로 올려서 어떻게 해서든 식을 찾아낼 수는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근본적으로 이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까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공단에 전화해서 여러 번 연결을 해서 물어봤는데 잘 모르는 눈치네요. 본사에도 물어봤는데 어떠한 수식이 들어가긴 했을 텐데 가르쳐 주지 않는 건지 모르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미래가치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추상적인 개념을 집어넣을 수는 없는 구조인데 생각보다 간단할 수도 있기는 한데 원래 이 사이트에서 미래 계산기를 돌려보자마자 이거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거냐?라는 의문이 들어서 분석하기 시작한 거거든요.

 

미래 예상 계산기는 만들기 힘들 것 같습니다. :(

 

또한 머리가 조금 안 돌아가는 게, 제 생각에 여기 국민연금의 현재가치는 OK인데 미래 가치 계산기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이유는 일단 복리계산은 저도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아래 "미래가치는 물가상승률 연 1.4% 가입자 전체 평균소득 상승률 4.1%가 매년 상승한다고 가정하여 산정된 금액입니다 " 이거는 복리라는 뜻이거든요?

근데 복리는 제가 계산해 보니 아니니까 뭔가 추가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이뉴는 매년 4~5%가 오르는 가요? A값의 경우야 그럴 수 있는데 B는 그러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A의 경우 전체 가입자 평균이니 분포도가 떨어질 것이고, B의 경우 표본은 오로지 나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B의 경우 아주 골치가 아픕니다. 나의 미래가치 지금 300만 원인데 30년 후에 천만 원인가요?

이거 사실 평균이거든요?

수치가 조금 와닿지 않으신가요? 사실 저는 평균 천만 원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미래가치 계산기가 아얘 틀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은 주기는 어렵다가 결론입니다.

 

3번째 이유는 미래가치를 계산하는 데 있어서 차라리 돈의 화폐 단위가 오르는 걸로 하는 게 좋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금리는 정말 많은 것을 표현하고 있는데 화폐가 직접적이거든요.

이게 또 소비자 물가지수를 반영하니까요. 그리고 양적완화를 하고 지금 긴축을 하고 있는데 나중에 이러한 사이클이 한번 더 올지 안 올지 모르잖아요. 또 인플레이션 저는 못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며 정말 생각보다 오래 힘들지 않을까도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전부 나 자신은 체감을 하고 있지만 국민연금계산기가 반영은 하지 않을 것 같ㅌ거든요.

 

 

 

제 결론은 미래가치를 계산할 수가 없고, 계산할 필요성이 조금 적게 느껴집니다.

연금 관련 개혁이나 법률이 계속 바뀌기에 본인의 판단하게 조금 지속적으로 플랜을 짜는 게 현실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미래 계산기는 조금 더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이 사이트에 있는 걸로 조금 편하게 길을 잡으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저는 이 계산기는 국민연금이 지금 아마 대수술? 에 들어갈 것 같은데 그게 수정이 되면 계산기를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이 정도로 공부를 하고 향후 개정되면 지속적으로 설계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다양한 노후대비를 연구해서 최적화로 설계를 할 것이고, 이렇게 도움이 되는 게 있으면 전부 사용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마지막 설계로 유족연금이랑 사망일시금을 한번 설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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