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적금,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는 기본적으로 15.4%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그렇다면 이자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비과세·분리과세 금융상품을 활용한 절세 전략과 이자소득세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자소득세 절감 방법 ① 비과세 금융상품 활용
일부 금융상품은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거나 감면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이런 상품을 잘 활용하면 이자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과세 종합저축
-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가입 가능
- 이자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 만 19세 이상이면 가입 가능
- 의무 가입기간(3~5년) 충족 시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장기저축성 보험
-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세 비과세
즉, 비과세 금융상품을 활용하면 이자소득세를 아예 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자소득세 절감 방법 ② 분리과세 금융상품 활용
분리과세 금융상품은 일반적인 금융상품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소득이 많다면 분리과세 상품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절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채권
- 3년 이상 보유 시 30% 분리과세 적용
- 종합소득세와 무관하게 별도 과세되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 유리
연금저축계좌
- 연금으로 수령 시 3.3~5.5% 낮은 세율 적용
즉, 금융소득이 많다면 분리과세 금융상품을 활용해
종합소득세 부담을 줄이는 것이 절세에 유리합니다.
이자소득세 절감 방법 ③ 금융소득 분산 투자
이자소득세 부담을 줄이려면 한 사람에게 이자소득이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배우자·가족 명의로 금융상품 분산 투자
금융소득 2,000만 원을 넘지 않도록 조절
장기적인 투자 상품을 활용해 소득을 나눠서 받기
즉, 금융소득이 한 해에 집중되면 종합소득세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여러 해에 걸쳐 나누거나 가족 명의로 분산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자소득세 절감 방법 요약
비과세 금융상품 (ISA, 비과세 종합저축 등) 활용
분리과세 금융상품 (장기채권, 연금저축 등) 활용
금융소득을 한 사람에게 집중시키지 않고 분산 투자
장기적인 금융상품을 활용해 종합과세 대상이 되지 않도록 조절
이자소득세는 세금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을 활용하면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금융소득 규모를 고려해 적절한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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