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만들고
글 한두 개 써봤는데, 자꾸 이런 생각이 들죠.
“이 정도면 충분한가?”
“수익화 신청하려면 몇 개나 써야 하지?”
“검색 유입은 언제쯤 들어올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글 수 자체보다는 ‘콘텐츠의 방향성과 품질’이 더 중요하지만,
그래도 일정 기준 이상의 글이 있어야 검색엔진도 신뢰하기 시작합니다.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1. 블로그 개설 직후 목표는 '10편 이상'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나서
가장 기본적인 운영 기준은 바로 이겁니다.
“글이 10개 이상 있어야
방문자도, 검색엔진도 ‘살아있는 블로그’라고 판단합니다.”
이 기준은 네이버, 구글, 티스토리 모두 비슷하게 적용돼요.
글 수가 너무 적으면
검색엔진 입장에선 블로그를 실제 운영 중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개설 후 2주 안에 10편 채우는 걸 1차 목표로 잡아보세요.
2. 애드센스 신청은 ‘15~20편 이상’이 안전
수익화를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셨다면
글이 어느 정도 쌓인 후에 애드센스 같은 광고 신청을 해야 승인 확률이 높습니다.
보통 애드센스는
- 글 수 15~20편 이상
- 정보 중심 콘텐츠 위주
- 글 길이 800~1,500자 이상
- 표절 없는 순수 작성 글
이런 조건이 맞춰졌을 때 승인 가능성이 올라가요.
글 수만 채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 ‘콘텐츠 퀄리티’도 함께 봅니다.
3. 검색 유입은 5~10편 이후부터 조금씩 들어옵니다
블로그 개설 후
글 5편 이하일 때는 대부분 검색 유입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5~10편 정도부터 점차 노출이 시작되고,
한 달 정도 지나면 유입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해요.
초반에는 반응이 없다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검색 키워드가 포함된 글을 일정량 이상 쌓아두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4. 꾸준함이 글 수보다 더 중요합니다
가끔 블로그를 만들고
하루에 10개 글을 몰아서 올린 다음
2~3주 동안 아무것도 안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보다는 일주일에 2~3편씩,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블로그가 더 신뢰를 받습니다.
검색엔진도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블로그’를 더 우선적으로 노출하기 때문에,
글 수보다 작성 패턴과 운영 리듬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5. 글 개수별 운영 흐름 요약
1~3편 | 블로그 소개, 방향 설정, 연습 글 |
4~10편 | 주제 확정, 카테고리 채우기, 검색 노출 시작 시기 |
10~20편 | 검색 유입 본격화, 수익화 준비 가능 |
20편 이상 | 콘텐츠 자산화 시작, 방문자 통계 분석 가능 |
마무리하며
블로그 글 몇 개부터 시작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해
다시 정리해드리면 이렇습니다.
- 개설 후 10편까지는 ‘기본 세팅 구간’
- 15~20편은 수익화 신청에 필요한 최소 글 수
- 검색 유입은 보통 5편 이상, 1개월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
- 글 수보다 중요한 건 ‘꾸준한 운영과 방향성’
글이 쌓이면
방문자도 쌓이고, 블로그의 구조와 정체성도 자연스럽게 잡힙니다.
중요한 건 속도보다 리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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