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개설하고 나서
“이제 진짜 시작이다!” 싶은 그 순간,
막상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관리자 화면만 몇 분씩 들여다보신 적 있으시죠?
괜히 글부터 썼다가 나중에 다시 지우고,
설정 건드렸다가 블로그가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 첫날 딱 하면 좋은 일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드릴게요.
하루만 투자하면, 그 이후 운영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1. 블로그 제목과 소개글부터 설정하기
블로그의 첫인상은 제목과 한 줄 소개글입니다.
이건 그냥 보여주는 용도가 아니라,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핵심 정보이기도 해요.
어떻게 써야 할까요?
- 너무 추상적이지 않게
- 주제가 드러나게
- 간결하지만 키워드 포함
예시)
- “하루 한 알, 영양제 기록 블로그”
- “30대 직장인의 재테크 노트”
- “소소한 일상 속 건강 루틴 기록”
2. 카테고리 구성해두기 (최소 3개)
글을 쓰기 전에 카테고리부터 만들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뭘 쓸지 모르더라도,
기본 골격만 잡아두면 훨씬 글쓰기가 수월해요.
예시)
- 건강 블로그: 영양제 / 식습관 / 면역관리
- 재테크 블로그: 가계부 / 소액투자 / 소비습관
- 일상 블로그: 일상기록 / 추천템 / 생각정리
처음부터 너무 세분화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운영하면서 조금씩 다듬어도 돼요.
3. 스킨(디자인) 심플하게 정리하기
블로그를 시작하면 ‘꾸미기’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첫날엔
디자인 욕심은 잠시 미뤄두고, 가독성 중심으로만 세팅해보세요.
좋은 스킨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 모바일에서 잘 보이기
- 글자 크기 적당하고 눈에 편한 폰트
- 썸네일·목차 기능이 있는 구조
눈에 띄는 디자인보다, 보기 편한 구조가 훨씬 오래 갑니다.
4. 프로필 이미지 & 블로그 설명 간단히 넣기
블로그는 사람 냄새가 나야 방문자도 머물게 됩니다.
자신의 캐릭터나 방향성을 살짝만 드러내도
방문자 입장에선 ‘어떤 사람이 쓰는 블로그인지’ 감이 잡히거든요.
꼭 실명, 얼굴 공개할 필요는 없고
- 닉네임 + 관심 주제
- 한 줄 목표
- 블로그 운영 이유
이런 식으로 간단히 써주면 좋아요.
예)
“30대 직장인, 하루 10분 투자로 건강을 지켜보려 합니다.”
5. 첫 글은 ‘소개글’ 또는 ‘운영 목표’로 가볍게
많은 분들이 첫 글을 완벽하게 써야 할 것 같아 부담을 느끼시는데요,
처음부터 유익하거나 검색 잘 되는 글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첫 글은 그냥,
- 왜 블로그를 시작했는지
- 앞으로 어떤 내용을 올릴 건지
- 내가 평소 관심 있는 분야는 뭔지
이 정도만 편하게 풀어주세요.
이 글은 블로그의 방향을 잡아주는 기준점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블로그를 처음 개설한 날은
디자인보다 구조,
완벽한 글보다 방향,
꾸미기보다 정리가 더 중요합니다.
블로그 첫날에 딱 이 다섯 가지만 해보세요:
- 제목·소개글 설정
- 카테고리 구성
- 스킨 심플하게 세팅
- 프로필 이미지 & 한 줄 설명
- 첫 글 가볍게 작성
이렇게만 해두면
그다음부터 글을 쓸 때 훨씬 부담이 줄고, 블로그 운영 흐름이 생깁니다.
'용어 공부 > 블로그 키워드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에 뭐부터 써야 할까? 첫 글 주제보다 중요한 것 (0) | 2025.04.25 |
---|---|
블로그 글 언제부터 써야 할까? 개설 후 바로 글 써도 될까요? (0) | 2025.04.24 |
블로그 개설 후 해야 할 기본 설정 정리 (0) | 2025.04.20 |
영어 블로그 이름 괜찮을까? 영어 이름 지을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0) | 2025.04.19 |
블로그 이름 중복되면 안 되나요? 꼭 확인해야 할 이유 (0) | 2025.04.13 |
센스 있는 블로그 이름 짓기, 기억에 남고 검색에도 잘 걸리는 방법 (0) | 2025.04.12 |
블로그 이름 짓는 법, 검색 잘 되고 오래가는 이름 만드는 방법 (1) | 2025.04.11 |
블로그 이름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 이름 지을 때 꼭 생각할 것들 (1) | 2025.04.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