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공부/금융 & 경제

리디노미네이션과 디노미네이션, 뭐가 다를까요?

baekyou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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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두 가지 개념, 리디노미네이션과 디노미네이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둘 다 화폐와 관련된 용어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의미가 꽤 다르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이란?

리디노미네이션은 화폐 단위 자체를 변경하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1,000원을 1원으로 바꿔서 액면 숫자만 조정하는 거죠.

  •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화폐의 실제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 단순히 화폐의 숫자 체계를 정리하고 경제 활동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조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디노미네이션이란?

디노미네이션은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화폐의 형태나 액면가를 바꾸는 것을 디노미네이션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 고액권을 새로 발행하거나
  • 저액권을 회수하는 조치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즉, 디노미네이션은 화폐의 구조나 종류를 조정하는 데 더 가깝다고 보시면 돼요.


쉽게 구분해볼까요?

  1. 리디노미네이션
    • 화폐 단위를 줄이거나 변경
    • 전체 화폐 체계를 조정
    • 예) 1,000원을 1원으로 바꿈
  2. 디노미네이션
    • 화폐의 액면가 자체를 조정
    • 새로운 고액권 발행 등
    • 예) 10만 원권 화폐를 새로 만듦

둘의 차이를 한 문장으로 정리!

리디노미네이션은 숫자(단위)를 바꾸는 것,
디노미네이션은 화폐의 구조나 종류를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하며

리디노미네이션과 디노미네이션은 모두 화폐와 관련된 개념이지만,
목적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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